우리말 뜻과 예문(한소끔/꽃물/패다)


애나다:패다:날:발씬발씬:한소끔:꽃물: 우리말 뜻과 우리말 예문 만들기는 국어사전에 숨은 예쁜 우리말을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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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 숨은 예쁜 낱말(한소끔/꽃물/패다)

【1분 순삭】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포인트

① 애나다
몹시 안타깝고 속이 상할 때 쓰는 감정 표현. (예: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애났다.)
② 패다
잠을 자지 않고 밤을 꼬박 새우다. (예: 시험공부로 밤을 패다.)
③ 날
몸에 완전히 밴 익숙한 버릇. (예: 늦잠에 날이 난 사람.)
④ 발씬발씬
소리 없이 입을 벌려 환하게 웃는 모양. (예: 아기가 발씬발씬 웃는다.)
⑤ 한소끔
한 번 끓어오르거나 한 차례 진행되는 정도. (예: 한소끔 푹 자다.)
⑥ 꽃물
일의 매우 긴박한 고비나 절정의 순간. (예: 사태가 꽃물로 치닫다.)

우리말 뜻과 예문(한소끔/꽃물/패다) 1
예쁜 우리말

애나다:

안타깝고 속이 상하다.
진도 바다 속 꽃잎들을 생각하니 애나서 견딜 수가 없다.
-꽃잎 떨어져 애난 자리
-꽃잎 떨어져 애난 자리.
-시리아 3살 어린이 ‘아일란 쿠르디’ 의 애난 소식으로 많은 이가 여러 날 밤을 팼을 것이다.

패다:

(주로 ‘밤’을 목적어) …을 새우다(한숨도 자지 아니하고 밤을 지내다).
-세월호 침몰 서른다섯 날 내내, 가슴을 할퀴며 밤을 팬 엄마들
-요즘 바쁜 일로 밤을 패는 날이 잦아졌다.
-여러 날 밤을 패며 몸부림치다가 피어난 꽃들.

:

아주 길이 잘 들어 익숙해진 버릇이나 짓.
-술 마시는 데 날이 난 그일지라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지 몸을 가누지 못한다.
-가슴 차가운 데 날이 난 그녀지만 이번에는 기어이 눈물을 보였다.
-이제는 날이 났을 법도 한데 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은 내 앞에서 여전히 수줍어한다.

발씬발씬:

숫기 좋게 입을 벌려 소리 없이 방긋 웃는 모양.
-어쩌다 시골집 마당에서 만나게 된 보름달은 발씬발씬 웃으며 나를 내려다본다.
-불그스레한 볼과 미소를 지닌 아녜스, 그녀가 발씬발씬 웃을 때면 주변이 온통 환해졌다.
-안양천 언덕 아래 발씬발씬 웃으며 서있는 부용화들이 멀리서도 화사해 보인다.
-발씬발씬 웃으며 솟아나는 아침 해가 도시를 향해 동살을 쏟아낸다.
-캠퍼스에서 마주칠 때면 발씬발씬 웃기만 하던 그녀 모습이 지금도 내 안에서는 해바라기처럼 피어 있다.

한소끔:

1 한 번 끓어오르는 모양 2 일정한 정도로 한 차례 진행되는 모양.
-한소끔 끓어오른 신령한 기쁨
-가슴 위로 한소끔 끓어오른 뜨거움이 식어갔다.
-한소끔 자다
-한소끔 되게 앓다

꽃물:

일의 긴한 고빗사위.
-날마다 꽃물 같은 시간을 보내며 가슴 조이던 때, 비 오는 날의 가로등처럼 내 곁에 서 있던 그댈 잊지 못하네.
-형의 병세가 꽃물로 치달으면서 내 슬픔은 걷잡을 수 없이 떠돌았다.
-태양이 바다 끝에서 꽃물로 치달을 즈음이면, 바닷가를 배회하던 그녀는 넋이 나간 듯 흐느적거렸다.
-꽃물로 맞닥뜨린 사랑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녀가 서서히 마음을 다잡기 시작하였다.
-살아가는 날이 고단할수록 우리 관계는 꽃물로 치달을 때가 잦았으나 당신의 은총으로 지금껏 잘 견뎌왔다.
-어떤 일이 꽃물로 치닫더라도 너는 담대함을 잃어서는 안 된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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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이승훈 저자의 [아름다운 예문과 함께하는 국어사전에 숨은 예쁜 낱말]에서 저자의 허락하에 인용과 참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