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와 사자성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흔히 4자로 이루어진 한자를 사자성어라고 하는데, 2자로 이루어진 완벽(完璧), 미봉(彌縫) 같은 한자도 고사성어라고 할 수 있을까? 정답은 고사성어 맞다. 한판암 수필집 “수필로 읽는 고사성어”를 통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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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암 수필집 “수필로 읽는 고사성어”
한문과 한자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신간
한문과 한자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주는 반가운 책이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컴퓨터공학 교수로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문제집을 집필했고, 퇴직 후 다수의 수필집을 출간한 한판암 수필가께서 스무 번째 수필집을 출간했다. “수필로 읽는 고사성어” 이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문제집을 집필했던 이력과 지금까지 출간했던 19권의 수필집과는 사뭇 다른 인문학적 깊이가 물씬 풍기는 신간이다.
한판암 수필집 “수필로 읽는 고사성어”
제목에서부터 기대감이 샘솟는다. “수필로 읽는 고사성어”는 특정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아우르고,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들어온 고사성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삶의 지혜를 되새기고 다시금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술한 수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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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사자성어란 무엇인가
한판암 수필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고사성어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였는지를 기준으로 하는데, 고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자의 관용적 표현” 이고, “사자성어는 한자 4자로 이루어진 성어인데, 고사에서 유래하지 않았다는 점이 고사성어와 다르다” 라고 우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저자의 수필집 참조)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리다
“수필로 읽는 고사성어”는 잠시나마 디지털 기기의 무감성 분위기를 벗어나게 했다. 종이책을 펼쳐 들고 한 글자 한 글자 음미하며 읽는 동안, 잊고 지냈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리며 읽었다.
청소년의 교양도서가 되기를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도 훌륭한 교양 도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고사성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문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신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좋은 지혜가 될 것이다.
출간 시리즈 목록
제1권 수필로 읽는 고사성어 : 2025년 1월 31일 출간
제2권 수필로 만난 고사성어 : 출간 예정
제3권 수필로 택한 고사성어 : 출간 예정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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