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솔올미술관 개관 및 전시
강원도 강릉에 공공미술관이 개관된다. 2024년 2월 14일 강릉 솔올미술관 개관 및 전시를 앞두고 있다. 강릉시에 위치하고 있는 솔올미술관의 이름은 ‘소나무가 많은 고을’ 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는 작품이 열린다고 한다.
(1) 솔올미술관 전시 안내
솔올미술관은 개관에 맞추어 2가지 전시를 한다. ‘루치오 폰타나:공간·기다림’ 과 ‘In Dialog:곽인식’ 전이 열릴 예정이다.
(2) 개관안내
- 시설명 : 솔올미술관
- 개관일 :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원대로 45
- 관람료: 전시관람권 1만 원 (할인대상자 별도 확인)
- 운영시간 :
- – 하절기(5월~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 – 동절기(11월~4월): 오전 10시-오후 6시
- –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 참고 : 2024. 2. 19.(월) 11:30, 솔올미술관 1층에서 기자간담회
- 홈페이지 : https://sorolartmuseum.org/
(3) 【전시회1】
- 전시회 : <루치오 폰타나: 공간⋅기다림>
- 작가명 : 루치오 폰타나
- 전시 기간: 2024.2.14. ~ 2024.4.14.
- 전시 장소: 전시실1, 전시실2
- 전시부문: 회화 및 조각 20점
- 주관: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KoRICA)
- 협력: 루치오 폰타나 재단(Fondazione Lucio Fontana)
- 후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 전시 개요:
솔올미술관에서 루치오 폰타나의 개관전을 개최하며, 캔버스를 찢은 아이코닉한 작품과 네온 공간설치 6 점을 소개한다. 폰타나는 현대미술의 선구자로서 1940년대에 ‘공간주의’를 주창했고, 이번 전시는 그의 혁신적 예술 세계를 탐구한다.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과 루치오 폰타나 재단이 협력하여 주최되었으며,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문화원이 후원했다. 전시는 폰타나의 회화 작품과 조각 연작을 통해 그의 공간개념을 강조하며, 관람객은 빛과 공간으로 확장된 폰타나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4) 【전시회2】
- 전시회 : <In Dialog: 곽인식>
- 작가명 : 곽인식
- 전시 기간: 2024.2.14. ~ 2024.4.14.
- 전시 장소: 전시실3
- 전시부문: 공간환경 설치 작품 6점, 회화 12점, 조각 9점(총 27점)
- 주관: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KoRICA)
- 전시 개요
‘In Dialog’은 한국 및 세계 미술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프로젝트 전시로, 현대미술 거장의 작업과 미학적 담론을 소개하여 한국의 현대미술과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곽인식(1919-1988)으로, 그의 작품을 통해 루치오 폰타나의 공간주의 미술과 한국 미술과의 미학적 관계성을 탐구한다.
곽인식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의 아방가르드 미술사에 영향을 끼친 중요한 미술가로 솔올미술관 전시실 3에서는 그의 주요 작품들이 소개된다.
‘물성의 탐구’를 중심으로 한 곽인식의 작품은 일상적인 재료를 통해 물질성에 대한 미학적 탐구를 담고 있으며, ‘In Dialog’ 프로젝트를 통해 폰타나와 곽인식의 다른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가진 동시대 미술가들 간의 대화를 실험한다.
